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00만 바이오데이터' 구축에 앞서 시행된 시범사업 종료에 따라 2만5000명분의 연구자원을 이달 말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된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맞춤·첨단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R&D)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참여부처와 기관에서는 이 기간 2만5000명 규모의 연구 자원을 수집했다.

이번 바이오 빅데이터 자원 개방은 이달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방되는 연구자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로 수집한 희귀질환자 데이터베이스(누적 1만4905명분 임상·유전 정보 및 인체유래물)와 선행 일반연구과제에서 기탁받은 임상·유전체 자료 데이터베이스(누적 9797명분)이다.


질병관리청 전경.[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전경.[사진제공=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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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원을 제공받고자 하는 연구자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연구자원 제공 신청을 해야 하며, 이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심의를 거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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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자 서랍 속에만 있던 데이터를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연구 목적으로 공유한 뜻깊은 사례로, 바이오빅데이터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희귀질환 협력 병원 및 데이터 기탁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100만 규모의 한국형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헬스 시장에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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