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프로그램 15팀 참가

우수 3팀 주거·금융 지원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타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분야별 후속 지원을 통한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정착을 위한 지원 경로를 구축했다.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창업 기업인 핸즈커피를 둘러보고 있다.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창업 기업인 핸즈커피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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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됐으며,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15팀이 참여했다.

각 팀의 사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창업 선배와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교육·멘토링, 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대구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16일 진행된 최종 아이디어 공유회에서는 창업 아이템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팀 3팀을 선발했다.

1등 팀 ‘닥터테일’은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온라인 수의사에게 비대면으로 상담받아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국에서 운영중이며, 2등 팀 ‘봄마음’ 은 노인과 요양 등급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실리콘 숟가락을 제작·판매하며, 3등 팀 ‘A.I.M’은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동 휠체어 사용자들의 기존 불편함을 해결한 탈부착형 모듈러 로봇을 제작·판매한다.


선발된 3팀에는 1등 팀 3000만원, 2등 팀 2500만원, 3등 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대구은행 ‘대구창업캠퍼스’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택을 창업·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창업컨설팅과 금융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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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해서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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