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선두 도약 "4년 4개월 만에 우승 GO"
양희영 마이어 클래식 3R 5언더파 몰아치기
부하이와 린시위, 후루에 공동 2위 추격전
김효주와 쭈타누깐, 매과이어 공동 5위 포진
베테랑 양희영의 우승 기회다.
양희영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15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린시위(중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 3명이 공동 2위(14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양희영은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4, 6, 8, 10번 홀 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11,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양희영은 14번 홀(파5) 버디 이후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평균 281야드 장타와 페어웨이 안착률 84.62%가 돋보였다. 1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째의 호기를 잡았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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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이가 무려 6타를 줄이며 2주 연속 우승을 엿보고 있다. 김효주는 3언더파를 보태 2타 차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는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다. 지은희, 최혜진, 이민지(호주) 공동 13위(9언더파 207타),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공동 39위(5언더파 21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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