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30일까지 이웃 간에 식자재와 정(情)을 나누는 나눔 냉장고 ‘BPA 희망 곳간’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BPA 희망 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항만 인근 지역 곳곳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에 주민 등이 식자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정이 무료로 가져가는 식료품 공유사업이다.

사업은 작년 8월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모에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난 4월 13일 1호점을 시작으로 7호점까지 개소돼 운영되고 있으며 약 한 달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942명의 취약 가정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과 정을 나누는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모집 포스터.

희망과 정을 나누는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 모집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지역 카페와 채소가게, 떡집 등으로부터 기부가 이어지는 등 이웃 간 나눔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1∼7호점 운영기관들이 자활근로자, 지역 어르신 등을 ‘곳간 지기’로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BPA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BPA 희망 곳간’을 항만 인근 지역 중심으로 최대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BPA 희망 곳간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ESG 경영실에 문의하면 된다.

AD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상반기 지자체, 지역복지관과 협업해 설치한 BPA 희망 곳간들이 기부와 나눔 활성화라는 열매를 맺고 있어 기쁘다”며 “추가 운영기관을 모집해 나눔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BPA 희망 곳간을 확대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