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사장 "AI 시대 삼성은 솔루션을 팔겠다…AI 생태계 기여할 것"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대에 삼성은 부품(반도체)만을 파는 게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마음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사장은 최근 임직원 소통 채널인 '위톡'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가 AI 시대를 맞이하는 방법'을 주제로 삼성이 그리고 있는 AI 시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 사장은 "세상이 AI 또는 로봇, 이런것들로부터 급변하는 혁신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사업으로서의 삼성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의 내용을 인용해 "2045년에는 1000달러짜리 기계 하나가 전 인류만큼의 지능을 갖게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시대가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모리가 빨라질수록 AI의 성능과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런 측면에서 삼성이 개발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미래를 위한 AI 생태계에 삼성이 기여해야 한다"며 "AI 시대에 삼성이 솔루션을 팔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꾸준한 마음"이라며 "미래에 우리가 훨씬 좋아진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실어주자. 과거에 억매이지 말고.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까를 봐주고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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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 사장은 요즘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조직문화 바꾸기 ▲변화하고 발전하기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미래 그리기 ▲미래 준비하기 등 크게 네 가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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