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상큼 출발 "1타 차 공동 6위"
마이어 클래식 1R 5언더파 몰아치기
디펜딩 챔피언 컵초 등 5명 공동 선두
지은희와 유해란 공동 10위, 김효주 22위
베테랑 양희영의 우승 진군이다.
양희영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와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 5명이 공동 선두(6언더파 66타)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평균 266야드의 장타와 그린 적중률 88.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벙커 세이브율 100%도 돋보였다. 양희영은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다.
컵초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공동 10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세계랭킹 5위 이민지(호주)도 이 그룹이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80위(이븐파 72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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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은희, 유해란, 최운정 등이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김효주와 박성현, 강혜지 공동 22위(3언더파 69타), 최혜진과 안나린 공동 34위(2언더파 70타), 유소연과 이정은6, 이미향 등이 공동 53위(1언더파 71타)다. 전인지는 버디 2개에 보기 5개를 쏟아냈다. 공동 129위(3오버파 75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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