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중국에 베팅하지 않으면 후회'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5명이 중국 측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홍익표·고용진·홍기원·홍성국 의원 지난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16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다.
현지 방문은 중국 외교부 등 중국 정부 측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싱 대사 논란 몇 달 전부터 계획된 일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교적 결례가 될 수 있는 싱 대사의 발언으로 한중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또 다른 논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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