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 경기침체에 진입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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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과 외신들은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0.3% 역성장(잠정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0.5%(확정치) 역성장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다.

역성장의 주요 원인은 1분기 1.2% 감소한 민간 소비다. 통계청은 "개별가구는 식료품과 음료수는 물론, 의류와 신발, 인테리어 물품까지 전반적으로 전 분기에 비해 구매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신차 구매도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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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출도 4.9%나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0.9% 늘고, 수입은 0.9% 줄어 성장에 기여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달 26일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4%로 상향 조정했다. 1월에 전망했던 0.2%보다 0.2%포인트 올린 것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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