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서울아시아금융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서울아시아금융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올바른 내부통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회도 금융사지배구조법의 정비와 제도적 보완에 힘쓰겠다"고 25일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람직한 금융사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서울아시아금융포럼'에 참석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은 각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위원장은 "금융사지배구조법이 제정돼 금융회사의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삼성증권의 우리사주조합 주식 배당 오류 사고나 NH농협은행 뉴욕지점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같은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이어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AD

이어 그는 "금융회사들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지만, 이를 단순히 금융회사의 문제로만 치부해 사후적 제재만 강조하는 것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내부통제기준을 위반한 임직원을 직접 제재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금융회사가 스스로 유인을 갖고 내부통제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인센티브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 역시 함께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