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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코다 "허리 통증 1개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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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메이저 KPMG 위민스 복귀 예정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허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코다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면서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코다는 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컷 오프’가 돼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우승자 고진영에게 내줬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1개월 동안 휴식을 취한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1개월 동안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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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는 24일부터 열리는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에는 출전하지 않고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미즈호 클래식에 나설 예정이었다. 코다는 6월 23일 시작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때 복귀할 계획이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한 달 넘게 필드를 비우게 됐다.


코다는 2020년 8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때 허리를 다쳐 기권한 뒤 12월에 치른 US오픈까지 쉬었던 전력이 있다. 지난해에도 혈전증 진단을 받아 3월부터 6월까지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코다는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상금랭킹 3위(82만3074달러), 평균타수 2위(69.20타), 올해의 선수 3위(53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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