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이 아녜요" 알바 관두는 이유는…'불합리 근무환경'
알바생 퇴사 이유 '급여'보다도 '근무 환경'
장기 근속 위해 '원만한 근무 분위기' 필요
Z세대 알바생들이 퇴사를 결심하는 원인이 근무 강도나 방식 등 불합리한 근무 환경에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Z세대 알바생(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 18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퇴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Z세대 알바생들에게 '퇴사 혹은 다른 알바자리 이직을 고민한 순간'을 묻자 '업무에 비해 급여가 낮다고 느껴질 때(43.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퇴사의 결정적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근무 강도, 방식, 환경 불만(24.7%)'이 1위로 꼽혔다.
이 외에도 Z세대 알바생들은 ▲학업, 본업 등의 영향(19.1%) ▲관리자, 동료 등 대인관계(16.7%) ▲스트레스 등 건강상의 문제(16.0%) 등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한다고 집계됐다.
퇴사를 고민하게 되는 원인으로 꼽혔던 급여 문제의 경우, 퇴사 계기에 대한 질문에서는 7.6%의 응답률에 불과해 퇴사 결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Z세대 알바생 전체에게 가장 짧게 근무한 알바 근속 기간을 묻자 10명 중 7명(69.5%)이 '3개월 미만'이라고 답했다.
'1주일 미만' 혹은 '하루 출근 후 바로 그만뒀다'는 응답도 각각 10.7%, 10.9%로 집계됐다.
6개월 이상 장기근속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원만한 근무 분위기(40.9%)'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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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만족할 만한 급여(18.7%) ▲적당한 업무 강도(12.3%) ▲복지 혜택(11.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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