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4언더파 2위…‘LIV 골프 기선 제압’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콜 선두, 존슨과 셰플러, 코너스 공동 3위
매킬로이와 미컬슨 공동 27위, 김주형 63위
LIV 골프의 기선 제압이다.
LIV 골프 소속인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394야드)에서 막을 올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작성해 공동 2위로 나섰다. 에릭 콜(미국)이 14개 홀에서 5타를 줄여 선두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디섐보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8개 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8, 1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4, 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최대 366야드의 장타와 그린 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디섐보는 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 포함 통산 8승을 수확했다. 마지막 우승은 2021년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다.
LIV 멤버 더스틴 존슨(미국)도 3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3위로 시작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간판인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도 공동 3위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7위(1오버파 71타)에 자리했다. 필 미컬슨(미국)도 이 그룹이다. 브룩스 켑카(미국) 공동 43위(2오버파 72타),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117위(6오버파 76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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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은 다소 부진했다. 김주형이 3타를 까먹고 공동 63위(3오버파 73타)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경훈과 김시우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2009년 대회 우승자 양용은도 6타를 잃고 공동 117위다. 지난주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는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동 151위(10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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