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제역 차단위해 백신접종·방역 등 선제 대응
경기 용인시가 4년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나섰다.
용인시는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또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 밀집 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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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에는 265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 농가에서 돼지 17만70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94%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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