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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웰컴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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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홍보대사 역할 기대

경남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 창포원과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정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경남 거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해 웰컴 팸투어를 했다.

경남 거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해 웰컴 팸투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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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 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거창 창포원을 방문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만개한 꽃창포와 작약, 수레국 꽃들과 어우러져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자전거 탑승 체험과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중식으로 제공된 K-푸드, 수승대의 한국 전통 정자 문화와 황산 전통 한옥마을에서 전통 놀이를 곁들여 즐기는 우리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지 하늘호수의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외국인들에게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곳에서 온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거창군을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곳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참가자 모두가 거창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조기 적응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팸투어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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