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단식 농성장 찾은 복지장관…여야 원내대표도 다녀가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며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 대표자 5인이 단식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 인사들이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농성장을 찾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김 회장 등이 단식 중인 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하고 단식 중단과 건강 회복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0년간 국민과 환자의 곁을 지켜준 간호사분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펴달라고 전했다. 또 "지난달 25일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착실히 이행해 간호사의 처우는 제대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주요 인사들이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를 위한 법이 아니며 국민을 위한 법"이라며 "2년간 국회에서 적법한 절차와 숙의 과정을 거친 간호법은 반드시 공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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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등은 지난 9일부터 서울 중구 간협회관 앞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간호법의 공포를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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