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개최

16일 동천체육관서 환영 무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꿈꾸는 울산의 고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 김두겸 울산시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 합창, 오케스트라, 응원단 공연이 진행되고 선수단 입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울산 홍보대사인 박군과 트로트 신동 김태연의 공연으로 개회식 행사는 마무리된다.

개회식 입장권 소지자는 개회식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사전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입장권 소지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개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전은 학생이 주인공인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