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616억원으로 5.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4% 감소했다.
회사 측은 "백화점과 마트, 이커머스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이 개선됐다"면서 "가전 시장 부진과 새벽 방송 중단 영향으로 하이마트와 홈쇼핑은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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