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안착 지원…컨설팅 강화"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0일 오전 울산에 위치한 중소 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및 사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은 10일 오전 7시 울산에 위치한 중소 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추진 상황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개선대책 수립 등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안전점검회의(TBM) 중심의 예방 활동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자기규율 예방체계 이행 과정에서 근로자의 참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공단은 내년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해 건설업 시공능력순위 200위 초과 중소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중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취약하거나 구축 희망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공단은 고용부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과 연계해 모든 건설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서'를 이달 말 전국 건설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단 직원이 총 3회씩 방문해 총 1500회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등 민간위탁을 통해 별도의 500개 사업장에 총 3500회의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적합한 위험성평가 실행 기법을 보급해 위험성평가 활동이 현장 근로자까지 쉽고, 간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