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 집중, 안정' 확보 부스형 상담실
총 5개소 첫 적용…향후 확대 계획

서울시가 시민 스트레스 상담 공간 디자인 '마음정원'을 개발해 보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오감힐링 상담공간 '마음정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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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은 스트레스 등 심리상담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는 데 최적화한 디자인이다. 상담공간의 필수 요소인 방음, 집중, 안정 3가지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각 자치구의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기존 심리상담시설의 상당수는 부적절한 설계 등으로 상담 서비스 불만족요인으로 지적된다. 외부에서 들여다보이는 유리벽, 상담 내용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취약한 방음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트라우마협회가 마음정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트레스 상담실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상담받은 시민들의 정서지수와 항스트레스지수는 올라가고 스트레스, 우울, 불안 지수는 감소했다.


‘마음정원’은 기존 상담시설에 큰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부스형 공간으로 3.5평형과 5평형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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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음정원 디자인을 적용한 심리상담실을 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 2개소, 동대문구 가족센터, 구로구 가족센터,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 각 1개소 등 총 5개소에 우선 적용했다. 서울시는 "25개구에 ‘마음정원’ 설치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1개 자치구 24개소를 신청받았다"며 "마음정원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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