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나 저녁 늦게까지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경보는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며 이날 오후 1시부로 충남 홍성과 금산, 대전은 심각 단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충남 홍성과 당진·보령·금산, 전국 고창 일대 산불에 대해 야간 산불작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가 지기 전까지는 헬기와 많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했으나 불길을 다 잡지 못했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정도다.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8시를 넘긴 시각까지도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8시를 넘긴 시각까지도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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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일몰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는 철수했지만 야간에는 산불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집중 투입해 야간 산불을 진화 중"이라며 "산불확산 및 진행 상황 분석을 위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상황을 수시로 체크해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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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후 8시 30분을 기해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에 산불 3단계로 상향했다. 예상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곳도 해가 진 후 헬기가 철수하고 특수진화대 등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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