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 열어
경남 창원특례시는 시민들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 대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 있는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 자전거 무료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가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석 연휴 및 우천 시, 점심시간(12시부터 12시 30분)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전거 대여소에는 일반용 자전거 120대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30대가 비치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낙동강 녹색자전거길 무료대여소를 이용했다. 더 많은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서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기타 운영내용은 창원시 환경정책과 생태교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7년만의 마세라티 신차…‘강심장’ 달고 몰아붙인다[타볼레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60113521450182_1685595135.jp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