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당정 "전기·가스 요금인상 불가피…국민부담 최소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의힘과 정부는 29일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박대출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한전의 경우에 하루 이자 부담만 하더라도 38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가스공사의 경우 하루 이자 부담이 13억원 이상"이라며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불가피하단 점에 당정 간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서 소관 부처인 산자부에서 인상안과 관련한 복수 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또 "국민 부담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당정 간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특히 LNG·유연탄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서 지속해서 하향 추세라는 점을 인상 문제에 주요한 요인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요금)인상 폭은 이런 부분을 검토해 신중히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며 "2분기 요금 적용이 시작되는 4월 1일 이전까지 정부가 최종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제니, 영화제 참석에 25억…'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미디어가치 '8800억' "맞후임 강하게 키워요" 해병대 가혹행위 의혹 영상 확산 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국내이슈

  •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피해 소년 병원 이송" "텐트, 숟가락…본 것 중 가장 더럽다" '쓰레기 산' 된 에베레스트 투표소 앞에서 직접 '현금' 나눠주는 튀르키예 대통령 논란

    #해외이슈

  •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범인은 모래주머니 [포토] 철거되는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4만원이라니" 남원 춘향제도 '축제 바가지' 논란

    #포토PICK

  •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레인지로버 스포츠SV 공개…635마력·100㎞/h까지 3.8초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환경파괴 악명에 폐쇄된 '벤타나스 제련소' [뉴스속 용어]정부 독자 대북제재 명단 오른 '김수키' [뉴스속 용어]北 미사일 발사 규탄한 '국제해사기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