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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다음달 尹 방미 맞춰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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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업인 비즈니스 미팅 주관

다음달 말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단체 대표로 미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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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경련은 홈페이지에 '2023 미국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를 게재하고 참가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사에도 참가 신청 공문을 발송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미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24~28일 워싱턴 D.C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는 내용이다. 신청은 다음달 3일 마감한다.


계획 중인 미국 경제사절단 주요 행사에는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포럼, 첨단산업·에너지 분야 성과(MOU) 체결식 등이 포함된다.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자다. 한미 양국 기업인 및 정부인사가 참석해 한미 첨단산업·신성장분야 협력강화,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 등을 논의한다.

전경련 주최로 첨단산업·에너지 분야에서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정부(B2G) 등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행사도 열린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도시에서는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열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테크분야 벤처·스타트업·벤처캐피털 기업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의 방미 관련해서 전경련이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전 정권이었던 2017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이번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의 핵심도 4대그룹의 참여 여부가 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윤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함께 한일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행사를 주관한 전경련은 회원사 탈퇴 후 재가입을 하지 않은 4대그룹 총수를 한데 불러 모으는데 성공했다. 당시 한일 BRT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서열 1~5위 총수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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