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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광양 이차전지 육성’ 역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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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집적화 부가가치 기대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광양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7일 한 지역 방송사와의 대담에서 “광양 지역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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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첨단산업특위는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정책을 검토하고 국회 차원의 투자촉진,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지원 등 첨단전략산업의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대 산업의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수립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광양시는 이차전지의 산업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차전지 첨단산업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광양시에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포스코 케미칼이 자리 잡고 있다”며 “2020년 국회에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피력했다.

특히 “2025년부터 폐배터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광양에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다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혁신 생태계가 수도권 집중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구축될 수 있도록 첨단특위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첨단전략산업특위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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