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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아비젼시스템, 올해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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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하이투자증권은 29일 하이비젼시스템 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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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영상과 신호처리, 모션제어 기술 근간의 검사 공정 장비 업체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장비 76%, 영상평가 장치 21%. 3D 프린터 3% 등이며 고객사별로 북미가 80~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는 10~20%로 구성돼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북미 업체와의 거래는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와 성장의 궤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목해야 할 기회는 북미 고객사의 카메라 업그레이드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은 카메라 스펙에 변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48 MP 카메라의 침투 확대, 전면 3D 모듈 업그레이드, 최상단 모델에 대한 폴디드 줌 모듈 탑재 등이다. 고의영 연구원은 “회사 매출과 상관성이 높은 LG이노텍 광학 솔루션 사업의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조6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LG이노텍은 북미 고객사 IT 세트 후면 카메라의 70%를 공급하는 업체로 회사의 중간 거래선”이라고 말했다.

인도 시장에 대한 EMS 업체들의 조립 라인 투자도 중장기적인 기회다. A/A를 비롯한 공정장비 신규 수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처리와 모션제어 등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적용처 확대도 긍정적이다. 고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 패키징 라인에 대한 터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차전지 신규 장비 공급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나타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경쟁사가 경영난에 접어든 만큼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은 291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 7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5.5%로 전망된다. 2021년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실적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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