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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BGF리테일, 2Q 성수기 전망…매력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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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BGF리테일 에 대해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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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1조8346억원, 영업이익은 3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12% 하회할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의 부진은 본격적인 리오프닝에도 올해 1분기 기존점 신장이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올해 1분기 기존점 신장은 지난해 4분기의 4.3%보다 부진한 2.5~3.5% 수준으로 예상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정부는 일시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판매처를 편의점과 약국으로 한정했다"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편의점의 진단키트 판매가 급증했고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은 약 50~6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트 효과를 제외할 경우 올해 1분기의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7% 증익한 수준"이라고 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기존점 신장이 부진한 이유는 지난 1월 예상 밖의 추위와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해외 입국자 관련 자가 격리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부터는 나들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이 다시 회복될 전망이다. 2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은 4.0~4.5%로 예상한다.


김 연구원은 "최근 BGF리테일과 GS리테일 간 도시락·간편 식품 신제품 출시가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양사의 식품 MD경쟁은 산업 객수 증가와 기존점 신장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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