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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활용 분리 배출 정거장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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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분리배출 모습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분리배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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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선진적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

김태우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지역 내 80개소 확대 운영, 참여 주민에 종량제 봉투 제공 재활용 활성화 독려




“재활용품을 버리는 방법을 배우고 종량제 봉투도 받았어요. 동네는 깨끗해지고 혜택도 받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효과네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선진적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이하 새로미재활용 정거장)’을 올해 8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은 주택가에 매주 2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유리병, 캔·고철,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등 주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이다.


김태우 구청장의 공약 사업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의 전면 확대에 앞서 지난해 화곡1동 주택가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마지막 주에는 최고 실적(320㎏)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화곡1동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방문, 직접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시범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지역 내 17개 동에 80개소를 운영한다. 자원관리사는 2인 1조로 총 176명을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2회(화·목 또는 월·수)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폭우 등 기상이변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장소는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강서 소식-공지·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새로미 재활용정거장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가구당 1회에 한해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ℓ)를 제공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 포화 등 환경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활용 정책 개발과 추진으로 안전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20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자원관리사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고 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과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 및 강서구 재활용 정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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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확대 운영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모

지난해 총 59.9톤의 커피찌꺼기 수거해 재생 목재, 사료 등으로 재자원화

올해 참여 카페 300개소 상시 모집, 커피찌꺼기 162톤, 탄소 배출량 54.7톤 감축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커피찌꺼기(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커피찌꺼기 재자원화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는 커피찌꺼기를 매립·소각하지 않고 수거해 재생 목재,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커피 원두는 커피를 추출할 때 0.2%만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버려진다. 커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양은 2019년 기준 14만9038톤에 달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총 206개소의 커피 전문점이 참여해 총 59.9톤의 커피찌꺼기를 수거했다. 커피찌꺼기 1톤 소각 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은 338kg로 지난해 약 20.2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올해부터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총 300개소의 커피 전문점이 참여해 약 162톤의 커피찌꺼기 수거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탄소 배출량은 약 54.7톤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매장이 커피찌꺼기를 모아두면 수거업체가 지정된 요일에 방문해 분리 배출된 커피찌꺼기를 수거한다.


이렇게 수거한 커피찌꺼기는 소의 사료, 재생 목재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구는 구민들이 재자원화된 물건을 사용하면서 자원순환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재자원화 사업 협약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으로부터 커피찌꺼기 합성목재(커피데크)로 제작한 공원용 벤치를 기증받아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외에도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투명페트병·종이팩·건전지 교환사업,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 구민과 함께 일상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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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년도 적극행정 중점 과제 선정 추진

주민 체감형 사업 10개 적극 행정 중점 과제 선정

김미경 구청장 “적극 행정 중점 과제 추진…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 만들 것”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행정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구는 주민의 편익 향상과 불편 해소에 도움 되는 사업을 ‘적극 행정 중점 과제’로 매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 추진하는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중점 과제는 ▲동주민센터를 품은 아파트’(입주지원센터에서 전입신고도 한번에) ▲적기 준공인가 T/F팀 구성 운영’ ▲정책제안 폰 #통해라 은평 ▲은평자준청 구축·운영 ▲구립어린이집 위탁 관리(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 사업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 ▲주택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 안전확보 방안 ▲은평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 정류소 알림서비스 ▲거주자 우선 주차제 배정방식 변경 등 10개 사업이다.


지역 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개정하거나, 기존의 정책 추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 등 구민 생활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는 사업이 중점 과제로 선정됐다.


올해 연말에 구는 주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적극행정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은평구는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중앙 부처, 서울시 등 상급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시행한 임산부·영유아 위한 전용 택시 ‘아이맘 택시’, 서울 자치구 최초 신속 세무행정 서비스 ‘권역별 세무행정 ONE-STOP 창구’ 운영, 주민주도 자원순환 사업 ‘은평 그린 모아모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골목길 지장전주 정비’ 등이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적극 행정 중점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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