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 2만 건 급감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5000건)를 크게 밑돌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만에 다시 20만 건 미만으로 내려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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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만9000건 감소한 168만 건으로 집계됐다.

빅테크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미국의 기업들은 해고를 꺼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노동시장 과열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지표와 함께 고용 관련 지표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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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노동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1년간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중소 지역은행들이 잇따라 도산하는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고용이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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