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 일대 저층주거단지, 재개발로 791가구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중림동 39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 중림동 398 일대는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 9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정비구역 지정요건의 주거정비지수제 기준을 적용해 2021년 12월 주민동의비율 3분의 2 이상을 만족하면서 정비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했다. 이 일대는 충정로역 2·5호선의 배후주거지로 도심부에 연접해 있으나, 지대가 높고 가파른 낙후된 지역으로 오랫동안 인식돼왔다.
금번에 중림동 39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되어있는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게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 남쪽으로는 손기정 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구역 내에 공원 대신 쌈지형 공지를 계획했다. 신촌로 변 옹벽을 철거하여 보행공간 확보 및 가로대응형 연도형 상가를 배치함에 따라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를 유도하는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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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300%이하, 건페율 50%이하 최고 25층 이하 규모로 총 791가구(공공주택 191가구)로 계획했다. 공공기여 의무비율 충족을 위한 기부채납은 공공주택으로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중림동 398 일대의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중구 중림동 일대에 주택공급은 물론 양질의 공공주택을 확보하여 사회적 약자 및 서민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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