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선진국들의 이민·난민 정책을 살펴보는 유럽 출장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14일(현지 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에 있는 연방 이민난민청을 방문해 한스 에크하르트 좀머 청장과 회담하고 유럽 출장을 마무리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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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난민청은 독일 내 난민 신청 및 인정을 담당하는 연방 최고 운영기관으로, 독일의 모든 난민 문제를 관장하고 있다. 관련 정책에 대한 학술 연구, 유럽연합(EU) 등과의 국제협력도 수행한다.


한 장관은 좀머 청장과 이민·이주 관리 전담 조직의 역할과 필요성, 조직 구성에 대해 상세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민·이주 관리 전담 조직 신설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을 포함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독일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이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비자 발급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7박 8일 간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의 이민·난민 정책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고 책임자들을 만났다.


한 장관은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은 현재 유럽 경제와 정치를 선도하는 나라로서, 이민·이주 정책을 국가발전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는 나라들"이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이 나라들과 이민정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환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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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나라의 출입국·이민 관리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이번 유럽 이민정책 최고책임자들과의 회담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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