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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열 경북도의원, 산림 황폐화 심각하다 … 육성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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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14일 박홍열(영양·무소속) 의원이 경북지역 산림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림 자원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기술개발·보급·확산 등을 규정했다.

박홍열 경북도의원.

박홍열 경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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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28만원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 경북의 임업인은 약 4만3000명으로 전국 23만여명의 19%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치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도 약 15만여명으로 전국 35%에 달한다.

박홍열 의원은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하며 “경북은 전체 면적의 약 70%인 130만㏊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의 가치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며, 수년째 대규모 산불이 반복돼 소중한 산림이 잠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면서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를 육성·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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