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놀 권리 보장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4일 오후 2시 낙동강체육공원 등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2023년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14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 동안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사방치기·굴렁쇠 굴리기·제기차기 같은 전래놀이뿐 아니라 파라슈트, 원 마크, 황새 뱁새와 같은 응용 놀이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놀이기획단은 산동읍 골드클래스아파트, 임오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광평동 화신놀이터, 지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진미동 동락공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놀이기획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놀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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