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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수억 원 세금 추징에 “광고료 입금 지연 탓”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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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특별 세무조사 받아
이병헌·권상우도 수억원대 추징

배우 김태희가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021년 김태희와 당시 김태희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에 특별(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특별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법인 또는 개인에 탈세 혐의 의혹이 있을 경우 착수한다.

▲배우 김태희가 강남의 132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배우 김태희가 강남의 132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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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엔터테인먼트는 김태희의 언니가 설립해 운영해 온 매니지먼트사다. 김태희는 2009년 7월 설립된 이후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가 2019년 스토리제이컴퍼니로 적을 옮겼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세금 추징 사실이 보도되자 입장문을 내고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 모델료를 입금받은 전 소속사는 계약 만료 후 김태희 배우 개인에게 모델료를 입금했다"면서 "전 소속사와 김태희 배우는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해당 모델료를 두고)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국세청과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과 관련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으며 다만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최근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 유튜버, 플랫폼 사업자 등 84명을 상대로 전방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배우 이병헌과 권상우도 수억 원 대의 추징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측은 "탈세가 아닌 회계처리를 수정하는 단계에서 추징금이 발생한 것"이라고 했고, 권상우 측 역시 10억원대 추징금을 냈다는 보도에 대해 회계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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