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유진그룹은 유석훈 유진기업 부사장(40)을 그룹경영혁신부문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의 그룹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석훈 사장은 2세 경영인인 유경선 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연세대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유진자산운용,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인 AT커니에서 근무한 뒤 2014년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았고, 2021년 말 재경본부 부사장을 승진하며 본격적으로 경영 참여에 나섰다.
유경선 회장의 장녀인 유정민 동양 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재무기획담당 겸 성장전략실장으로 승진해 임원 배지를 달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