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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공동 6위 선전’…커크 ‘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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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

안병훈의 선전이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25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8언더파 202타)로 올라섰다. 크리스 커크 선두(13언더파 197타), 에릭 콜 2위(11언더파 199타), 교포 저스틴 서(이상 미국)가 3위(10언더파 200타)다.

안병훈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안병훈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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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5타 차 공동 10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번 홀(파4) 버디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고,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평균 313.5야드의 장타와 홀당 퍼팅 수 1.686개가 돋보였다. 지난해 9월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톱 10’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커크가 4언더파를 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통산 4승을 수확한 베테랑이다. 전날 선두였던 저스틴 서는 이븐파를 적어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거친 저스틴 서는 지난해 콘페리(2부)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포인트 1위를 차지해 화려하게 PGA투어에 입성한 유망주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위(9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한국은 임성재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39위(2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2020년 이 대회 챔피언인 임성재는 전문가 그룹이 우승 후보 1위로 지목했지만 그린 플레이어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김성현 역시 이븐파로 공동 65위(1오버파 211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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