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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대 창업허브에서 글로벌 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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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시동

서울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창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고,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서울시 창업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개 서울창업허브(공덕, M+, 성수, 창동)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창업생태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집중해, 궁극적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속도는 높이고,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올 한해, 총 868개 기업을 선발, 키워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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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서울시 4대 창업허브에서는 ▲8개 해외 도시와 창업 네트워크 구축(신규사업),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을 매칭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595개사로 확대, ▲주요국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확대, ▲ 온·오프라인 창업생태계 고도화로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접근성 제고,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분야 유망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5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해외 도시 간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원 다각화 부분은 탄탄한 창업생태계를 가진 해외도시와의 협업 관계를 구축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고, 해외 투자자가 우리의 유망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하기 좋은 서울’ 도시 브랜드 세일즈에 나선다.


대·중견기업-스타트업간 혁신 기술매칭으로 성장가속화와 관련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기술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산업 분야별로 확대한다. AI, 바이오, 환경, 뷰티 등 총 59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대ㆍ중견기업과 집중 매칭에 나선다. 기술개발-투자-마케팅 지원을 위해 총 26억원을 투입한다.

신산업 동향·기술협력 등 온·오프라인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서울시는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글로벌 협력 파트너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글로벌 네트워킹 및 협력체계 강화, 글로벌 기술 트렌드 공유 등에 38억원을 투입한다. 온라인 창업플랫폼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현장은 다양화해 투자자-창업기업 간 접근성을 높인다.


민관 협력을 통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부분은 또한, 기술 및 투자, 비즈니스 컨설팅 등의 기업 전문 보육 기능을 가진 민간기업과 협력해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성장 분야 초기ㆍ성장 스타트업 133개사의 선발-육성-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48억원을 투입한다.


창업허브 4개소의 자세한 사업별 공모 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시점에서 계속되는 3고(금리, 물가, 환율) 복합 위기 등으로 초기창업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창업허브 4개소 중심으로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핀테크 등 유망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과 공격적인 해외진출 지원에 집중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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