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어업생산 금액이 전년보다 404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가 높은 오징어, 황다랑어 등의 어획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2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0만4000t으로 전년 383만2000t 대비 22만9000t(-6.0%) 감소했다. 뱀장어의 수요 증가로 인한 입식량 증가와 우렁이류의 양식사업체 수 증가 등에 따라 내수면어업은 2021년 4만3000t에서 2022년 4만9000t(6000t, 14.3%) 늘었다. 하지만 양식 작황 부진 등으로 다시마류와 홍합류 등이 줄고 어군형성 부진과 조업 축소 등으로 살오징어, 참조기, 멸치 등이 자원량 감소에 오징어류(원양), 황다랑어 등 내수면어업 외 생산량이 줄며 전체 어업생산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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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어종별로는 청어 생산량이 2021년 1만4000t에서 지난해 2만8000t(1만4000t, 98.3%)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방어류도 전년 대비 6000t(41.4%), 젓새우류는 5000t(23.2%) 증가했다. 반면 참조기는 1만5000t(-48.0%), 살오징어는 2만4000t(-40.0%) 줄었다.

2022년 어업생산금액은 9조2413억원으로 2021년 9조2817억원 대비 404억원(-0.4%) 줄었다. 단가 높은 오징어류(원양)와 이빨고기류(메로) 황다랑어, 명태 등의 원양어업 어획량이 2288억원(-16.9%) 줄었기 때문이다. 살오징어와 참조기, 젓새우류 등 연근해어업도 어획량이 줄고 가격이 하락해 생산액이 1135억원(-2.7%) 감소했다.

지난해 어업 생산액 404억원↓…단가 높은 원양어업 감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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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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