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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결과 한 눈에"…핀다, 자동 계산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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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개까지 대환 예상 결과 즉시 제공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복잡환 대환대출 예상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핀다는 이같은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이용자들은 보유 중인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을 갈아탈 때 예상되는 결과를 단 3초 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잔액, 금리, 대출 만기일, 상환방식을 입력하면 대환대출 후에 매월 절약할 수 있는 돈과 잔여 이자, 평균 이자율 등을 알 수 있는 식이다.


특히 여러 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대출을 가진 경우 더욱 난도 높은 계산 과정이 필요해 스스로 대환대출 후의 변화를 가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핀다의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이용하면 최대 3개의 보유 대출을 하나의 대출로 갈아탔을 때 예상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산출된 계산 결과를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금리와 대출 기간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조절하며 실시간으로 바뀌는 예상 결괏값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점수별 보기’ 기능의 경우 ▲0~635점 ▲636~820점 ▲821~1000점 등 신용점수 구간별로 사용자와 신용점수가 비슷한 핀다 사용자들의 평균 금리와 대출 기간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계산 결과 화면도 카카오톡과 링크, QR코드로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이 기능들은 핀다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면 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환대출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싶지만 직접 계산할 엄두가 안 나는 사용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명한 대출 관리를 원하는 분들이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통해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묶고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환대출 결과 한 눈에"…핀다, 자동 계산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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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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