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농산물, 중동시장 5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전국 제1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시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GULFFOOD 2023’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전시 홍보 및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진주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주요 수출 농산물인 할랄 인증 배와 딸기를 중심으로 단감, 키위, 새싹 삼 및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함으로써 두바이 무슬림 할랄 시장에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농산물 유통시장 조사를 통해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두바이 활동을 통해 한국배영농조합 법인과 두바이 1004 GOURMET 간 5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두바이에 이어 오는 3월 일본과 4월 싱가포르 박람회 및 특판전을 통해 최대 수출 품목인 딸기와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WTO 협상에 의해 내년에 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되고, 농자재 가격이 인상되는 등 수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국가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공략,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개발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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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해외시장 개척 활동과 ‘2023년 진주 국제 농식품 박람회’ 홍보, 우수 바이어 발굴을 위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진주시 농산물 홍보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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