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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해 취약계층 지원"…KB손보, 아크릴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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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보험상품 개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손해보험이 보험, 의료, 건강 등 이종 간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22일 KB손해보험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아크릴은 2011년 설립 후 국내 및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객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했다. 대학 및 대학병원과도 활발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유니콘 육성사업 대상자에 선정됐고 자체 개발한 AI플랫폼 '조나단'은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전무는 "앞으로 아크릴과 같은 역량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간 데이터 융합 활성화와 고객의 삶을 증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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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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