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발행실적·최근 재정소요 등 감안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기자] 기획재정부는 "2월에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사전 공고된 물량을 일정 금리로 발행하는 제도다.
2월 국고채 발행실적과 최근 재정소요 및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재부는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와 세부 계획을 추후 별도 공지하기로 했었다.
3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다음 달 2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기재부는 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고채 발행 계획(10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2조5000억원 늘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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