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살아보세요"…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생활 체험
15일부터 신청 접수
전남 강진·보성 등 130개 마을에 입주
지난해 125가구 농촌 마을 이주 성과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해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과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95개 시군의 119개 마을에서 도시민 882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했는데 이 중 125가구(14.2%)가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
올해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확정되면 다음 달 2일부터 전남 강진과 보성 등 6개 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약 130개의 운영마을에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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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시군은 총 102개로 지난해보다 7개 시군이 늘었다. 운영마을도 13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선정된 운영마을은 47개 시군에서 51개다. 나머지 시군(55개)도 다음 달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살아보며 새로운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준비·실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지역과 잘 연계해 농촌 이주와 안착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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