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Q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영업익은 감소…광고비·수수료 영향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휴온스 휴온스 close 증권정보 243070 KOSDAQ 현재가 34,8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4% 거래량 108,454 전일가 34,8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익 64% 감소…휴온스 리콜 비용 반영 휴온스, 1분기 매출 1419억…영업손실 6억5000만원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쿠웨이트 품목허가 획득 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9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409억원, 당기순이익은 18.1% 줄어든 25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다소 줄었다.

휴온스 제2공장.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 제2공장. /사진=휴온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휴온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3억원과 1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7%, 272.4% 성장한 수치다.


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액은 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이 늘면서 마취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해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전문의약품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1756억원이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는 단일 브랜드로 385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의료기기 사업도 '덱스콤G6'의 성장과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하면서 165억원을 기록했다.


수탁(CMO)사업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9% 성장한 657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수탁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했고 점안제 수탁은 9% 증가한 3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게 휴온스의 설명이다.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도 수출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441억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 및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해당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 라인의 생산 능력보다 약 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 휴온스는 주사제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AD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맥케슨과 국소마취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사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해외 유통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추가 품목 승인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해외 시장의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