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13일 월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등 3∼13도로 예보됐다.
전남·경남권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강원 산지·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경북 남부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5∼20㎝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외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 2∼7㎝, 경북 북부 동해안 1∼3㎝다.
비 또는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북·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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