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일본 정부는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지원하는 자국의 의료팀과 긴급지원대가 사용하는 기자재를 자위대 항공기로 수송하기로 했다.
11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튀르키예 현지 수송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라고 자위대에 지시했다.
자위대 항공기는 수일 후 일본에서 현지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수십 명 규모의 의료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텐트와 담요 등 긴급구호물자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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