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분기 적자에도 연봉 41% 성과급 지급
3일 지급…초과이익분배금 기준급 820%로 결정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지난해 4분기 1조7000여억원의 적자를 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가 모든 임직원에게 지난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1%를 지급하기로 했다.
1일 업계 취재 결과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 초과이익분배금(PS)을 기준급의 820%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오는 3일 모든 구성원에게 지급한다고 알렸다. 기준급 820%는 연봉의 41% 수준이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상·하반기에 월 기본급 최대 100%까지 주는 생산성 격려금(PI)과 함께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PI를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 10%를 재원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 자회사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솔루션 사업부) 실적은 최종 인수가 완료되는 2025년까지 PS 재원으로 쓰지 않을 방침이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성원에게 자사주 1년간 보유시 참여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로 준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임직원에 대한 자기주식 상여 지급을 위해 자사주 49만5472주(처분예정금액 449억4000만원)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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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 2021년 4분기엔 영업이익 4조2195억원을 기록했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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