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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7356명…학급당 평균 2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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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시내 중학교 신입생 수가 소폭 상승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5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학교 등교수업이 확대된 14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6.14 사진공동취재단 (학생들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는 학교측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지면 사용에 참고하시어 적절한 모자이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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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에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올해 신입생은 6만7356명으로 383개교 2683학급에 배정됐다. 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1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지난해 대비 2806명(4.35%)이 증가했는데, 이는 ‘백호랑이띠’ 출산붐이 일었던 2010년생 아이들이 입학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를 기준으로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특기학생의 배정 방식이 변경돼 심사 기준에 따라 지망 학교별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된다. 지난해까지는 체육 종목별 지망 학생 수가 정원보다 많을 경우 무작위로 추청 배정한 탓에 배정 기준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 학생들은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올해 모두 2207명의 학생들이 동일 학교로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2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또 거주지 관할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보호자 본인 인증 후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초등학교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통지서를 수령한 뒤 2일부터 3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중학교 배정 후 모든 가족이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이주해 오거나 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 신청을 기간 내에 완료해야만 학교를 다시 배정 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6일부터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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