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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없는 ‘스마트농부’ 오이소… 상주에 농업스타트업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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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모 선정, 함창읍 3㏊ 조성”

국비 27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경북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 일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경북도의 프로젝트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금곡리 일대에 사업비 27억원 전액 국비가 투입돼 스마트팜 단지 3ha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진입로와 용배수로 등을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한다.


금곡리 일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가까이 있어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이 지역에서 계속해서 스마트팜을 경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스마트팜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농지 확보 문제가 해결된 셈”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영농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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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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