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면담을 원칙"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금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단독면담을 제안하였고, 전장연이 적극 화답하여 면담이 전격 합의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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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탈시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하였으나, 전장연의 공동면담 참여 거부로 인하여 결국 지난 19일 면담이 결렬된 바 있다.


면담 결렬 이후 전장연은 설 연휴 전날인 1월 20일 오이도역, 서울역, 삼각지역 등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서울시장, 기재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하여 열차운행을 27분간 지연시킨 데 이어 3월 말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기도 하였다.


이번 단독면담 성사는 오세훈 시장이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장연에 조건없는 단독면담을 제안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루어졌다. 시는 전장연 및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면담은 2월 2일 오후 중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개면담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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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장과 전장연 간의 면담이 결렬된 이후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방해시위가 재개되는 등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면담이 합의된 만큼 전장연은 일반 시민들을 볼모로 하는 지하철 운행방해시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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