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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직원들 출근길 안전 위해 제설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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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직원들 출근길 안전 위해 제설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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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하 10℃의 강추위 속에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되자 25일 오후 11시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244명이 대기하며 경사로, 계단 등 취약 구간 위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새벽 1시부터는 제설제를 간선도로에 2차례 추가 살포했다. 새벽 5시부터는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와 지하철 출입구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치웠다.


구는 영하권 기온이 계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결빙이 우려되는 보도와 이면도로에 직원들을 투입, 추가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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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필수 인력 제외 공무원 500여 명 제설작업

상가건물 앞,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인근 등 이면도로 취약지역 집중 제설



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6일 한파에 이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은평구청 공무원 500여 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기까지 4.5㎝ 눈이 내렸다.


은평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본청 필수인력, 임산부, 영·유아 보육 직원 등을 제외한 공무원 500여 명을 전격 투입해 취약 지역인 간선도로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개 동 14개(33.2km) 취약 노선을 지정해 국(局)별 담당으로 제설작업 진행, 통일로 등 주요 도로 5개 노선은 장비를 활용해 제설을 완료했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과 각 직능단체 주민들도 합심해 자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영하 7℃에 육박하는 강추위 속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버스 승강장, 상가건물 앞, 경사로, 인도 곳곳에 쌓인 눈을 치웠다.


올해 신규 임용된 강 모 씨는 “처음하는 제설작업이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작업한 후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니 동료애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비상근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 제설에 참여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은평구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기온 하강에 따른 결빙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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